세계적인 전자업체 지멘스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혁신센터를 지었다.
19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지멘스 혁신센터가 최근 칭다오의 중국·독일생태원에 설립돼 문을 열었다. 이는 지멘스가 독일 본토 이외 투자해 설립한 첫 번째 4차산업 응용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자, 지멘스가 중국내 유일하게 건설한 스마트제조를 핵심으로 하는 연구개발(R&D) 혁신센터다.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이곳 혁신센터에서는 최첨단 실험장비, 최첨단 R&D 인재를 영입해 각종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주로 스마트제조, 로봇, 현대물류, 빅데이터 응용, 정보보안, 스마트 도시 등 방면에서 기술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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