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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개최…총 300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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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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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듀오 본사에서 열린  ‘제6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에서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이 듀오 부부사랑 지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듀오 본사에서 ‘제6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듀오는 지난달 26일까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이중 8남매, 4남매, 5남매의 즐거운 일상을 보여준 세 부부가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됐다.

8남매를 키우고 있는 조진권(40), 김수미(38) 부부는 “여덟 자녀 모두 제왕절개로 출산해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출산부터 육아까지 쉬운 것이 하나 없지만 서로 위하고 챙기는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나고 웃음도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장준혁(38), 김정춘(40) 부부는 “비밀 연애를 하던 연상연하 사내 커플에서 막내 뜬금이를 기다리는 4남매 부모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셋째 돌잔치에서 넷째는 없다고 선언했는데 뜬금이가 뜬금없이 찾아왔다”며 “가족들조차 요즘 누가 이렇게 자녀를 많이 낳냐고 걱정해줬지만 우리 부부는 귀한 생명이 찾아온 만큼 더 파이팅하자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주인공인 이효택(58), 정민자(52) 부부의 첫째 딸 이진선(26)씨는 “부모님께서 힘든 IMF 시기를 겪으며 힘들게 3남매를 키우시다 막내 쌍둥이들까지 태어나면서 여태 여행 한 번 못 가보셨다”면서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듀오는 이들 세 가족에게 총 300만 원의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전통 행사인 세족식을 진행해 부부간의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최우수 가족 후보에 올랐던 다둥이 가족을 추천한 추천인 10명에게는 총 10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은 행복한 가족 이야기로 가정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자리다”면서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널리 알려 결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꾸준한 출산 장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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