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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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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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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의 구축과 기획, 서비스 등의 기술을 갖춘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이 올 하반기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인 공간정보는 무인자동차와 드론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에 육성되는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은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공간정보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전문대학은 공간정보 관련학과가 독립적으로 있어야 하며, 해당 학과가 공간정보개론과 수치지도제작 실습, 영상처리 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교과목을 학기당 2과목 이상 운영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분야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달 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되면 국토부로부터 3년간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업비 등 혜택을 지원받고 3년 후에는 자격심사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심사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대학 육성사업이 공간정보 관련 전문인력을 기르고 이들이 공간정보 일자리에 고용되는 등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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