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첫마디 '벅찬 직책' 그 직책 그 사람! 최고" 환영

[사진=김진애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되자 기쁨을 드러했다.

19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앙지검장 윤석열의 첫마디, "너무 벅찬 직책, 최선을 다하겠다" 호오~ 좋습니다. 우리들의 가슴이 벅차답니다. 그 직책, 그 사람! 최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의 주요 현안 사건 수사 및 공소유지, 검찰 개혁과제 이행에 한층 매진하고 최근 돈봉투 만찬 등으로 흐트러진 검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를 승진,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검사의 이름이 불리자 취재에 나섰던 기자들 역시 '와~'라며 탄성을 질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