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19/20170519164352918530.jpg)
어반자카파 박용인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혼자’의 경쟁력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장 견제되는 경쟁자에 대해 “왠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분들은 아이유, 싸이 선배님이다. 아마 이기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혼자’라는 곡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도 되는건가’ 싶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권순일 역시 “봄에서 여름이 넘어가다 보니 신나는 노래를 들어주시는데, 오히려 외롭고 쓸쓸한 노래는 계절을 타지 않으니까 틈새 시장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인은 “저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무언가를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혼자’가 순위권에 올라갈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어반자카파 ‘혼자’는 각자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모두가 혼자인 순간에 들으면 좋은 노래로,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했다. ‘혼자’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