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샘은 발받침뿐 아니라 머리받침대도 전동화한 리클라이너 소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클라이너 소파는 버튼을 한 번씩 누르면 작동하거나 정지하는 ‘원터치’ 기능이 탑재됐다. 팔걸이 안쪽에는 USB 포트가 내장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등 쿠션은 3단 분리형으로 디자인됐다. 머리, 등, 허리를 고르게 지지하기 위해 3분할로 설계했으며, 특히 허리 부분이 앞으로 돌출돼 허리에 쿠션을 받친 듯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등받이 높이는 101cm로 한샘 소파 중 가장 높아 키가 큰 사람이 앉아도 편안하게 머리를 받칠 수 있다. 이태리 유명 가죽 전문 브랜드 '델마소'의 천연 면피 가죽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머드(밝은 갈색), 애쉬그레이(밝은 회색)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3인용, 4인용 기준 각각 139만9000원, 179만9000원이다. 리클라이너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형 소파의 경우 3인용, 4인용, 코너형 기준 각각 109만9000원, 149만9000원, 169만9000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샘의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고객 3명 중 1명은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소파를 구매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발받침뿐만 아니라 머리받침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 가능한 신개념 리클라이너 소파를 출시했으니, 한샘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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