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목재 공장서 화재…3시간여 만에 진화

(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9일 오후 5시 41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목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1개동 약 1천107㎡와 인접한 폐차장 60㎡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후 9시 10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1시간여 만에 잡았지만, 공장에 목재가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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