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7~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북도 고창군 등 타 시·군에 대한 국내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광명시 실정에 맞는 시책개발과 의정활동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김정호, 이윤정, 김기춘, 나상성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보령석탄박물관, 에너지월드 및 고창 학원농장을 방문해 지역 시설들이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영농 철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대해 고민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이번 현장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명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광명시 관광문화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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