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0도 안팎 이른 무더위…오존 농도 '나쁨'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여름의 문턱'으로 여겨지는 절기인 소만이자 일요일인 21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3∼30도로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2도, 인천 15.5도, 수원 14.8도, 춘천 15도, 강릉 17.7도, 청주 16도, 대전 14.9도, 전주 14.1도, 광주 15.7도, 제주 17.9도, 대구 18.1도, 부산 18.4도, 울산 17.2도, 창원 15.6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면서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도 대기가 차자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미세먼지가 적다고 마음 놓고 바깥활동에 나서기에는 서울·경기·강원·충청·전북·전남·영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jylee24@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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