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일 대천여자고등학교 교과교실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대학전형 설명회와 대학별 입학사정관, 충남진학전문교사와의 1:1 진학 상담으로 ‘2017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세 번째로 실시한 보령지역 대학진학 아카데미에서는 가톨릭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의 8개 대학과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상담팀 18명이 참여해 2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시기와 대상에 적절한 진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학진학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입학사정관과의 상담,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의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으로 대학의 입시전형을 이해하고 관심 대학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7월까지 서산(서령고), 홍성(홍성여고), 아산(온양한올고)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의 요구와 희망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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