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투자유치 위해 기업 현장으로 달려간다

고윤환 문경시장(우측 두번째)[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문경)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가 투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8일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 소재 기업을 방문해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기업체 대표와 만났다.

방문한 기업은 금속가공품 및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연매출액 800억원이다.

특히 업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 생산 투자할 곳을 찾고 있는 기업으로 고용창출이 최대 100명으로 문경의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해 문경시만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제도와 지원 사항을 적극 검토해 제도권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 대표는“미래가치가 있는 파격적인 분양가인 산업단지와 시장님이 직접 공장을 찾아와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문경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기업이 문경시에 투자한다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문경시에 투자할 기업을 발굴해 적극 소통할 것이며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애니룩스 등 5개업체가 236억 투자해 금년 내 공장을 준공하고 152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애니룩스는 지난 11일 착공을 시작으로 추석을 전후해 이전할 계획이고, 베배케슬 등 공장 착공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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