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9.8%로 지상파 토요 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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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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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9.8%로 지상파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9.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이 기록한 12.0%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모델 배정남, 남성 그룹 위너의 김진우, 개그맨 문세윤, 방송인 유병재, 가수 딘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오빠생각' 1부와 2부는 2.5%, 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주먹 쥐고 뱃고동' 1부와 2부는 5.1%, 3.3%를 각각 나타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7%, KBS 2TV '배틀트립'은 4.9%,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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