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멕시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착륙하다가 기내식을 운반하는 업무용 트럭과 충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돌 직후 트럭이 전복되면서 탑승자 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당시 멕시코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1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항 당국은 조종사와 트럭 운전사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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