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부총리 김동연 지명에 신동욱 총재가 극찬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경제부총리 김동연 지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내각-청와대 인사 발표’ 새 술은 새 잔에 따라야 제 맛이듯이 새 인사도 새 인물 격이라 신선하고 산뜻한 인사 격이다”라며 “5년 정부 긴 것 같지만 한 없이 짧고 국정초기 발목잡기에 할 일은 태산이고 갈 길은 멀기만 한데 열심히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력과 조정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경제관료란 점에서 지금 이 시기에 경제부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경제부총리 김동연 지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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