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29도 등 전국 무더위 계속… 내일 밤부터 비 기온 내려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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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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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지난 주말동안 이어졌던 무더위가 월요일인 22일에도 계속되겠다.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낮 최고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역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6.2도, 대구 17도 등으로 기록됐다. 낮에는 서울이 29도를 비롯해 대전 29도, 전주 28도, 대구 30도로 예상됐다.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것이다.

화요일인 23일 때이른 더위도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다.

서울의 낮 동안 기온은 23일 24도, 24일 27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30도 안팎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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