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미국과 일본, 한국의 요청에 따라 안보리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는 지난 16일에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었다. 북한은 앞서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1일 서울역에서 한 남성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알리는 TV 화면 앞을 지나는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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