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27일 모델 출신 석해지 양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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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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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과 예비신부 석해지씨. 사진=서울 SK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 가드 김선형(29)이 27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SK 구단은 “김선형이 두 살 연하의 신부 석해지씨(27)와 27일 결혼식을 올린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김선형의 마음을 훔친 미모의 예비신부 석씨는 모델 출신이다. 석씨는 지난 시즌 김선형의 소속팀 SK 경기가 있는 날 경기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선형도 지난 3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경기를 마친 뒤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선형과 석해지 부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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