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마스크팩 제조기술 中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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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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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 [사진=잇츠스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잇츠한불(대표이사 김홍창)은 자사가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이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 착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과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잇츠한불은 2015년 특허 출원을 시작해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마스크팩 매출도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잇츠한불 브랜드숍인 잇츠스킨의 전체 매출 가운데 9~12%가 '달팽이 마스크'로 불리는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에서 나온다. 특히 이 제품은 중국에선 '마스크계의 페라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다.

잇츠한불은 하반기엔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마크스팩 신제품을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생산은 다음 달 완공되는 이 회사의 중국 후저우 공장에서 맡는다.

김홍창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한국산 마스크 제품의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며 "신제품이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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