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KCON 무대를 통해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을 성황리에 가졌다.
드림캐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 'KCON 2017 JAPAN'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20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합류한 드림캐쳐는 K-컬쳐,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에 함께했다. 21일에는 프리쇼 무대에 올라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K-POP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드림캐쳐를 향한 일본 내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데뷔 약 5개월 차를 맞이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에 현지 팬들이 몰리며, '한류 신성'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드림캐쳐는 22일 치바를 시작으로 도쿄와 효고, 오사카를 도는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해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일본의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일본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겠다"면서 "일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프로모션 요청이 들어오는 만큼 하루 빨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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