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의 가창에 참여한 우은미는 이별 테마곡 ‘죽을 만큼’을 통해 애잔한 정서를 그렸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무의미한 하루를 살고 있는 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신곡 ‘죽을 만큼’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하루 하루를 보내는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실연의 상처를 담은 노래다.
이 곡은 ‘블러드’ ‘왕가네 식구들’ ‘구가의 서’ ‘최고의 연인’ ‘다시 시작해’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만들어온 작곡가 류원광이 작사․작곡․편곡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했다. 류원광은 숙희가 가창한 ‘훈장 오순남’ OST ‘니가 그리워’에 이어 두 번째 곡을 선보인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호소력 있는 창법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깊은 감동을 선보인 가수 우은미가 새로이 가창한 ‘죽을 만큼’은 극중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이별의 정서를 그려낸 곡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감정의 깊이를 더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Part.5 우은미의 ‘죽을 만큼’은 22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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