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콘텐츠 발굴, 관광환경 조성, 기반시설 조성, 민관협력, 홍보‧마케팅의 5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완벽한 관광도시 준비를 위한 50개 연계사업의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중앙시장 청년몰과 고려-혈구 구름다리 조성이 완료되었고, 오는 9월까지 스토리 투어코스 조성, 한옥 및 소창체험관, 문화관광 플랫폼 등 13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금년 내에 41개 사업과 과제가 순차적으로 완료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관광도시 사업 중에는 체류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미디어 파사드, 야간 픽토그램, 야간 축제 등 야간관광 콘텐츠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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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들이 강화읍 골목길 스토리 투어를 하고 있다[사진=인천 강화군]
관광서포터즈 및 블로거기자단 운영, 관광객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도입 등 신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강화읍 출신인 인천의 한 변호사사무실에 관광도시 홍보물이 비치되어 있고, 양도면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옥수동주민센터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는 민간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친절‧질서‧청결운동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열쇠인 만큼 미소와 친절 그리고 내 집 앞 청결운동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다양하고 화려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이야기가 있는 관광도시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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