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소방시설 관련업체 지도․감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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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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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2일 지역 소방시설 관련업체 15개소에 대해 지도·감독을 추진한다.

이번 지도··감독은 소방행정의 신뢰를 구현하고 업체의 건전성과 적법성을 확보해 부실 점검·시공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확인사항은 ▲공사현장 기술인력 배치, 기술자 책임시공 여부, 자격증 대여행위 여부 ▲선시공, 소방시설 시공감리 위법행위 및 국가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또는 설치, 도급하도급 기준 등 준수 여부 등이다.

김 서장은 "점검결과 허위감리·부실점검 등 중요사항이 불량인 것으로 확인되면, 소방관련법령에 따라 해당 업체는 물론 관련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의법조치 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실행하게 된다”면서 “관내에서 불법적인 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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