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춤을 추는 듯한 멋진 포즈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효연만의 탄탄한 보디 라인을 뽐내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아닌, 김효연 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느 덧 데뷔 10년차, 그녀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애틋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음악 방송에 출연하면 주변 가수들은 삼삼오오 모여 있는데 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듯한 허전함이 있거든요. 멤버들이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 같았죠. 그래서 솔로 활동 후에 ‘소녀시대’가 보고 싶어서 단체 무대를 모니터링 했다니까요.”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라는 그녀는 ‘효연다움’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올해 소녀시대의 해, 그리고 효연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효연. 그녀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5월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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