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선미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유골 발견(종합)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 중 구명조끼를 입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2일 오후4시30분께 세월호 선체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고 이날 밝혔다.

3층 선미는 화물기사들과 승무원들의 객실이 있었던 곳이다.

유골은 옷과 구명조끼에 덮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되며 수습본부는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정확한 신원은 DNA 감식 등을 통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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