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모든 제품군 한눈에’ 아이디어 하우스, 23일까지 오픈

22일 오픈한 ‘똑똑! 테팔 아이디어 하우스’ 전경.[사진= 테팔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세계적인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 테팔은 모든 제품군을 한 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똑똑! 테팔 아이디어 하우스’를 22일 서울신문사 앞 잔디광장에 오픈했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와 초고속 블렌더 신제품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테팔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군까지 포트폴리오를 점차 다양화할 예정이다.

우선 사각지대 없는 강력한 360도 먼지제거, 테팔 에어포스 360 무선청소기의 경우,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반의 과정을 주도한 프랑스 본사의 글로벌 제품 담당 매니저(International Product Manager) 제랄딘 마쏭(Geraldine Masson)이 내한해 개발 배경 및 과정과 청소기에 적용된 테팔 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설명했다.

제랄딘 마쏭은 “한국 시장은 본사 글로벌 무선청소기 사업부에서도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3번째로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한국인들의 청소 습관을 철저히 분석해 만든 제품인 만큼 청소기의 기술력과 무게, 기동성 등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테팔은 또 3만RP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초고속 블렌더, 테팔 울트라 블렌드도 함께 선보였다. 채소 소믈리에와 요리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직접 테팔 울트라 블렌드를 활용한 스무디를 시연하며 강력한 분쇄력과 빠른 스피드를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테팔 초고속 블렌더, 울트라 블렌드는 일반 믹서기보다 1.5배 가량 빠른 RPM 파워와 칼날을 빠르게 회전하는 460km/h의 속도가 어떤 재료도 단시간에 고운 입자로 갈아준다”며 사용 소감을 밝혔다.

테팔 아이디어 하우스를 통해 공개된 테팔 울트라 블렌드는 이달 초 출시된 제품으로, 테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추후 초고속 블렌더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팽경인 테팔 사장은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테팔이 20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 주신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한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인 기능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우선 고려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한 테팔 아이디어 하우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현장 방문객들은 주방용품, 주방가전, 청소기, 이미용가전 등 카테고리별 주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행사 현장에서 전문 바리스타의 도움으로 테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테팔 제품의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팽경인 테팔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테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