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항암제 개발,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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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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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사업 선정으로 5년간 52억원 투자…안순길 교수팀과 공동연구 중

[사진=건축사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삼진제약은 ‘전이성 유방암 표적항암제 개발’ 과제가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관리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 표적항암제는 삼진제약과 안순길 인천대학교 교수팀이 2016년 2월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을 추진해왔다.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관리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52억7000만원이 투자된다.

개발되는 항암제 후보물질은 전 세계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항암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시험을 잘 마무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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