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파스 주정부는 정확한 버스 탑승객 수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4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전날 오후 모토신틀라 시에서 버스가 도로 아래 비탈로 90m가량 굴러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태평양 해변에서 종교행사를 마치고 라 트리니타리아 시로 되돌아가던 중이었다.
승객 중 13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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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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