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낮 최고 22∼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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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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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화요일인 23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에서 시작한 비는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6.7도, 수원 15.1도, 춘천 14.6도, 강릉 13.7도, 청주 16.6도, 대전 15.4도, 전주 16도, 광주 17.5도, 제주 19도, 대구 14.3도, 부산 15.2도, 울산 15.7도, 창원 1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이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는 중서부 일부 지역과 부산·울산에서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는 강원 산지와 일부 남해안 곳곳에,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표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와 동해 각각 0.5∼2.0m다.

runran@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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