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앙회 본관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AMP)인 ‘KBIZ AMP’ 11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과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73명이 11기 원우로 등록했다.
‘KBIZ AMP’과정은 다른 AMP과정과 달리 대기업 임원을 배제하고, 중소기업CEO들로만 구성된다. 특히 중소기업 관련 정부 고위관리자,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임원급 인사가 참여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최고경영자의 역량 강화가 한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단단한 준비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KBIZ AMP 11기 과정은 한정화 한양대 교수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중소기업의 힘’이라는 강연 시작으로, 11월2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창조혁신과 기업가정신 △글로벌 경영환경과 트렌드 △소통 리더십 △문화경영 △셀프 매니지먼트’ 등 5가지 모듈을 기반으로 정규강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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