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국회 토론회 연다

[사진=유승희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요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에 관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23일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과 국민의당 김경진·최명길 의원은 2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재처리와 고속로’ 저자인 장정욱 마쓰야마대 교수를 초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승희·김경진·최명길 의원과 함께 탈핵법률가모임,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책없는세상을위한의사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사회는 해바라기 대표인 김영희 변호사의 사회가 맡으며, 유승희·김경진·최명길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론회가 시작된다.

2부에서는 장 교수가 ‘재처리와 고속로 개발과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3부에서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의 좌장은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