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용인)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공연계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해 '제1기 무대예술연수생'을 모집한다.
‘무대예술연수생’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실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뤄지는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7월 3일~8월 25일 총 8주 과정(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6주)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예술경영 기획 마케팅 전문가 등 예술행정 전문가와, 연출 무대감독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또 뮤지컬 ‘영웅’, 상트페테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용인 영뮤지컬 페스티벌’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기는 무대기계,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ld-kang@yicf.or.kr)로 5월 29일~6월 2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대기술팀 (031-260-3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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