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세계인과 함께하는‘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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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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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시흥)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는 21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세계인들이 모여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외국인 등 1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여성의용소방대 등 19명이 참여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자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등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이주민단지 내 화재 피해 저감과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 하고자 5개 나라의 언어로 된 생활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법령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행사 방문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시흥소방서장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시흥시의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하여 소방안전의식을 더욱 폭 넓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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