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5월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 개최

지난해 6월 행사모습[사진=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은 오는 27일 학생·학부모·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5월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행사를 상주도서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상주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행사를 열어 다 읽은 책을 이웃과 바꿔보는 책 교환 행사 및 시민들의 중고도서 판매코너 운영과 더불어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테마로 해 ‘퓨전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7인조 퓨전국악그룹‘다온’을 초청해 전통음악 및 창작음악과 크로스 오버 재즈 등 여러 분야의 음악을 감미로운 선율과 흥겹고 즐거운 곡들로 구성해 들려줌으로서 상주시민들이 신나는 국악여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경희 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한 퓨전 국악 공연을 통해 상주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조금이나마 지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