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1일과 3일 ‘2017년 제1회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시민의 예산운영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내달 1일 저녁 시청 대강당에서 기본교육이 열린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과천시 예산 알기등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교육은 6월 3일 오전 10시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다.
시는 6월 중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18년 본예산에 주민제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학교를 통해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와 과천시 예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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