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제2회 장애인생산품·체험박람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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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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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7년 제2회 장애인생산품·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30개소에서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화배우기,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문화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어린이, 학생들로 가득했던 박람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하는데 주력해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생산품에 대해 잘 몰랐던 시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제빵과 더치커피, 천연비누, 친환경세제, 재생카트리지, 유니폼 등의 우수한 제품을 접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은 박람회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악수하며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장애인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칼군무는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많은 시민들의 웃음을 짓게 하는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웃고 일반인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입장을 더 많은 시민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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