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 재난안전산업 포럼' 개최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업의 지향점과 다각적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2017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와 (사)한국재난안전협회(대표:진병문)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안전산업의 발전방향을 전망하고,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구성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 1부에서는 최기영 서기관(국민안전처 비상대비정책국)의 '재난안전에서 지향하는 4차산업의 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 2부는 패널 주제발표 및 토론, 3부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산업체 홍보부스 운영도 병행한다.

토론회는 이정배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부총장)가 좌장을 맡고, 패널은 류상일 교수(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Erel Rosenberg(DFRC CEO), 김영삼 교수(동의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수연 교수(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규 교수(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김순석 교수(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책대학원)가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新산업 창출이 기대되는 먹거리산업으로써, 포럼개최로 안전분야 전문가·산업체·시민 등 지역 구성원들이 안전산업 발전에 대해 장벽없이 소통하여 좋은 정책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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