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을 중도인출 할 수 없는 점이 p2p금융 투자자들의 불편한 점이다. 하지만 투게더펀딩의 경우 중도에 자금이 필요하면 투자금에서 필요한 만큼 ‘오픈마켓’을 통해 매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을 매수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놓쳤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구매금액 대비 1%의 보너스 예치금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투게더펀딩은 지난 4월 오픈 이래 한달 간 현재 156건의 상품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액은 1억원을 돌파했다. 투게더는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오픈마켓’ 도입 전에는 중도인출제도를 운영하면서 2억 7718만원을 투자자에게 중도인출해준 바 있다.
투게더펀딩의 김항주 대표는 “오픈마켓을 도입한 것은 P2P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함과 동시에 투자의 유연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투자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주고 안전한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P2P금융의 나아가야 할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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