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5일 별양동 상가로 및 과천주공 6.7단지 일대에서 소방서, 시청, 경찰, 의용소방대 등 민·관합동으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승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출동하는 소방차량은 홍보용 플래카드 부착·방송시설 활용 홍보방송 실시,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스티커 및 전단지 배부 등 가두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위급한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위해 “모세의 기적”을 직접 연출한 문재인 대통령과 경호원들의 감동사례에서 보듯, 내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전 국민이 소방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적극 동참이 중요하다.
한편 김 서장은 “이번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은 소방대가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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