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서부지부, 인천세무고와 맞춤형 인재매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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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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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현장실습 업무협약’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지부장 석동인)는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상대)와 23일(목), 중진공 인천서부지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세무고는 1975년 11월에 설립해 현재 총학생수 881명이 재학중인 세무회계, 세무행정 특성화 고등학교다.

중진공 인천서부지부, 인천세무고 ‘공공기관 현장실습 업무협약’체결 [사진=중진공 인천서부지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서부지부는 ▲행정업무 실습기회 제공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프로그램 진행 ▲인천지역 우수중소기업 취업추천 ▲맞춤형 인재채용에 필요한 관련 정보제공한다.

인천세무고는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인재 선발, 추천 ▲현장실습 연계 교과과정, 학기 인정을 추진한다.

인천서부지부는 우수중소기업 취업 추천을 위해 중기청과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또한 수출유망기업 모임인 글로벌CEO클럽, 퓨처스클럽 회원사와 직원에 투자하는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석동인 인천서부지부장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면 기업은 직원 구하기 어렵다는 구인난을, 청년들은 구직난을 호소하는 인력미스매칭 문제가 심각하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서부지부는 지역특성화고, 우수 중소기업 3자간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대 인천세무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체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현장에서도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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