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가 지난 20일 관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런닝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족미션수행 등 가족화합과 이웃과의 친밀감 증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두 활기찬 분위기 속에 공동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또 행사당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브라질, 미국, 독일, 베를린 등 각 국가를 상징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정성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가족이 조화롭고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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