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의 정식 데뷔일이 확정됐다.
24일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오는 6월 7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데뷔곡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댄스곡으로,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예정인 실력파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청하를 지원 사격했다.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흠 잡을 곳 없는 보컬 실력까지 뽐냈던 청하는 솔로 가수로도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줄곧 과시해왔다.
특히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전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청하의 뛰어난 음악 소화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이날 0시에는 청하의 첫 미니앨범 프로모션 일정이 기재된 타임테이블 이미지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게재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청하의 솔로 콘셉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및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데뷔 쇼케이스는 음원 발매 당일인 6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I.O.I) 활동 종료 후 솔로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하는 지난달 21일 신예 뮤지션 그리즐리(Grizzly)와 프로듀싱팀 크래커가 작업한 R&B 발라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이오아이(I.O.I) 출신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하는 청하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6월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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