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아워홈이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국물취향’을 새롭게 론칭하고 첫 신제품으로 ‘꽁치아삭김치찌개’를 전격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냉장 가정간편식을 국내에 선보였던 아워홈은 국·탕·찌개 HMR 전문 브랜드 ‘국물취향’을 통해 한식 국물요리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물취향의 1호 제품 ‘꽁치아삭김치찌개’는 잘 익은 묵은지와 섞박지를 들기름으로 고소하게 볶아 꽁치와 함께 얼큰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이 직접 담근 포기김치와 섞박지로 알맞게 숙성시켜 아삭한 식감과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꽁치는 아워홈이 개발한 비법 양념으로 비린내 없이 담백함 만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꽁치아삭김치찌개’에 부여된 고유번호는 ‘20’이다. 기나긴 겨울철을 보내고 묵은 김치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2월’의 김치 맛을 재현하고, 혼술, 혼밥, 캠핑 시 ‘0순위’ 필수 아이템이 되겠다는 애교 섞인 포부를 담았다.
특히 기존 꽁치 김치찌개 제품들의 경우 상온에서 보관하는 캔 형태인 데 반해 ‘꽁치아삭김치찌개’는 업계에서 유일한 냉장 파우치형 제품이다.
제품을 통째로 끓는 물에서 5~6분간 중탕하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4~5분간 끓이기만 하면 완성된다. 식사용 혹은 안주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