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베르디미디어·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날 김무열은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투 버튼 블랙 슈트와 블랙 이너로 미니멀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을 끌어냈다. 소매를 비롯해 주머니의 디테일은 독특하면서도 멋스럽고, 소재가 돋보이는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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