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김무성 '캐리어 노 룩 패스' 패러디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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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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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병재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김무성 '캐리어 노 룩 패스'를 패러디해 화제다.

유병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김무성 '캐리어 노 룩 패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유병재는 역 출입구를 통과하며 자신의 캐리어를 매니저에게 밀어줬다.

특히 유병재는 매니저를 쳐다보지 않고 캐리어만 밀어 넘긴 후 당당하게 걸어 나와 눈길을 끈다.

앞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자신의 캐리어를 밀어 전달했고, 이와 관련해 '노 룩 패스'라는 스포츠 용어가 붙으며 논란이 됐다.

'노 룩 패스'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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