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에서 권역 중심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된 의료관련감염병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했고 단계적 진행 사업 중 하나의 사업으로 의료관련감염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신뢰성 있는 자료수집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예방활동 사업의 수행이다.
권역 중심병원의 역할은 권역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으로 권역 참여병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감염관리 교육 및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시 관리, 감염관리 업무 대책 자문의 역할을 이행해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관리해야 하는 참여병원은 창원병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 총 31개의 권역 중심병원과 114개의 권역 참여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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