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 2015년 메르스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최근에는 농가 상생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장터에는 전국 20여개 산지농협과 농가 등이 한우·제철과일·잡곡·홍삼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시민들의 원활한 장터 이용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와 함께 소포장 쌀 300g, 양파 1.5kg, 고춧가루 1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한 착한 소비가 도시민과 농촌의 화합의 장이 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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