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으로 수도 마닐라를 포함해 필리핀 북부의 주요 도시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주민이 건물에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삼발레스주의 산마르셀리노 마을에서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피해 규모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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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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