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박모(19)군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박군은 지난달 21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 의왕시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침입해 문이 잠기지 않은 트랙스 승용차 내부에 있던 키로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이날 문이 잠기지 않은 다른 차량 내부에서 2차례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
경찰은 박군의 절도사건에 대한 제보를 입수하고, 지인의 자취방에서 머무르고 있는 박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박군이 훔쳐간 승용차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박군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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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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