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자체 조사 및 학계, 업계, 외국인 심사위원등의 암행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하여 웰니스관광 2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각 군․구에서는 청라 스파렉스,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남구 스파시스, 엠티피 몰을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했었다.
그 중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용이 용이하고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최신 스파시설 및 방문객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청라 스파렉스가 이버에 최종 선정됐다.
청라 스파렉스는 인천공항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스파시설로 외국인 환승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전통 한옥을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찜질방 문화 컨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최신식 목욕탕, 찜질방, 불가마, 실내 삼림욕장, 유아놀이시설, 야외수영장, 마사지샵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회 수용능력은 1,000명 정도 가능하나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7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는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등 경치가 훌륭한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가 많아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번에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청라 스파렉스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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