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포스터]
지난 1999년 최초 개최한 이래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6월 2일과 3일 양일간 경희궁(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옆)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오후 7시 30분 부터 10시까지 메인 공연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4팀, 국내 4팀)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이곳을 찾아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메인 무대 위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의 드럼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고 같은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민참여로 만드는 다양한 아마추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 유명 악기브랜드 기업의 협찬과 참여를 통해 콘텐트를 강화하고 드럼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행사장인 ‘경희궁’은 지하철 광화문역, 서대문역, 시청역을 이용하고, 버스는 ‘경희궁앞’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유료) 이용이 가능하나 주차공간이 협소해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관람객의 가슴을 뛰게 할 특별한 공연들이 다수 준비된다.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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